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종목은 바로 2022년 첫 공모주인 오토 앤 인데요. 1월 20일 목요일에 상장한 오토 앤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장 당일 상한가, 3 거래일이 지난 25일 현재 또 상한가에 진입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토 앤이 어떤 기업이고 어떤 재료로 상한가에 도달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오토 앤 시세
오토앤의 차트입니다. 신규상장 종목이라 분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장일에 상한가에 성공했고 상장 다음날인 금요일에 상한가에 빠르게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에 주가가 좋지 않게 작용했던 어제 1월 24일에는 하락을 했지만 주가를 방어하며 약 4.39%만 하락했습니다. 여기서 오토 앤의 힘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주가 흐름이나 기업의 강점을 떠나 단순히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악재가 나올 때 오토 앤은 주가를 방어하며 하락폭이 매우 적었습니다. 후에 25일 오늘 또다시 장초에 빠르게 상한가에 도달하며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종목은 상한가에 얼마나 빠르게 도달하느냐, 상한가가 중간에 풀리지 않느냐로 그 거래강도와 시장의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토 앤은 상한가를 모두 장초에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오토 앤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이틀 만에 세배 가량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토앤 주가 전망
오토앤오토 앤 주가전망입니다. 우선 오토 앤의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 기관경쟁률 1713:1
◈ 일반경쟁률 2395.63:1
◈ 의무보유확약 8.34%
◈ 유통가능물량 29.6%
오토 앤의 최대주주는 매각제한 기간이 각각 2년 6개월, 그 외 현대차(8%), 기아차(5%)는 향후 2년간 매각제한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즉, 향후 2년 동안은 대규모의 물량은 쏟아져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 투자들은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주식을 수량에 상관없이 매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이 10%가 채 안되기 때문에 조금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통물량도 전체의 30%가량이 가능하니 상장후 흐름이 좋다고 해도 유통 물량이 풀리는 기간이 다가올수록, 흔히 말하는 락업해제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각제한이 풀리는 1~3년간은 주가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토앤의 상한가 힘을 받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기업적으로 오토 앤과 유사한 기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오토 앤은 시장을 자동차 애프터시장의 대장으로 선점한 상태입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의 내부가 쾌적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부가 커지면서 필요한 장비도 많아졌고 새롭게 가용 가능한 제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토앤은 세계적인 시장에도 수출을 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도 수출을 하고 있고 아마존과도 협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러한 오토 앤의 목표는 아마존과 같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토 앤 기업 개요
오토 앤는 2012년 신규 설립된 회사입니다.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 용품 개발을 하고 이를 유통 및 수입/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는 오토 앤 온라인 쇼핑몰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장비나 용품을 알리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운영하고 지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자동차 용품 개발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토앤은 자동차 산업 중에서 애프터마켓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자동차 산업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비포마켓이 있습니다. 즉 기아, 현대, 쉐보레 등이 해당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자동차를 판매한 후에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서비스 시장 즉, 오토 앤과 같은 자동차 용품, 차량관리에 필요한 제품들이 해당하는 2차 시장, 애프터마켓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토앤은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모두 서비스하고 있지만 애프터마켓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리·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오토 앤은 클리너, 광택제, 튜닝 용품 등 2만 개가 넘는 차량 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토앤 파트너
오토앤 호재 - 아마존
오토앤의오토 앤의 대표인, 최찬욱 대표가 오토 앤의 해외진출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시작은 현대차의 사내 벤처로 시작했으나 최근 전기·자율 차 실내 공간 넓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따라 차량 내부 액세서리나 튜닝용품 수요 늘었다고 합니다. 후에 오토 앤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아마존과 같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대형 마켓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향후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상용화되면 차량 내부가 넓어져 지금과는 달리 사무의 공간이나 휴식의 공간으로 더욱 쾌적함을 찾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실내 인테리어, 액세서리의 수요가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오토앤의 시장 선점의 효과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오토앤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뿐 아니라 자체적인 제품 개발 및 납품하며 현대, 기아와 같은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 역시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오토 앤의 기술은 최근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전기차인 아이오닉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O2O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제품을 그대로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차량 에프터마켓의 아마존을 목표로 온라인 구매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소비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에프터마켓 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서비스, 보험, 차량용품, 인테리어 등을 모두 결합한 오토 앤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오토앤은
◈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 1호 상장기업
◈ 전기차 및 미래차 특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 향후 차량 반도체 수급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차종 출시가 예상되어 있어 실적 성장 기대
◈ 독자 개발 API를 통하여 다양한 플랫폼 확장 능력 보유
◈ 현대자동차 그룹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으로 매출 및 수익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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