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카 의식불명

오늘은 중고차 허위매물 폭로 영상을 주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던 유튜버 털보 카가 주차장에서 피습을 당해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 털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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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폭로 영상으로 잘 알려진 유튜브 채널 '털보 카' 운영자가 인천 영종도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약 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털보 카는 2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영종도 왕산마리나 주차장에서 유튜브 '털보 카' 운영자인 A 씨(30대)가 머리 부위 등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습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당시 같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있던 중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에 차 밖으로 나갔는데, 그 자리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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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카'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인천 영종도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로 중태인 털보 카는 경찰은 A 씨가 사건 당일 왕산마리나에 정박한 요트 안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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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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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앞서 중고차 허위매물과 관련한 피해, 자동차 대출사기 등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에 일각에선 중고차 딜러들의 만행을 고발하는 영상 콘텐츠를 다뤄온 A 씨에게 앙심을 품은 누군가가 그를 습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A 씨의 채널에는 지난 26일 영상을 마지막으로 추가 게시물이 업로드 되지 않고 있습니다. A씨의 채널 구독자들은 해당 영상에 "올바른 목소리 내는 진짜 정의롭게 사는 사람은 항상 적이 많고, 욕을 먹고, 타겟이 되기 쉽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얼른 일어나셔서 진술도 하시고 범인도 잡으셔야죠 이겨내세요" 등 A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A씨의 주변 인물들도 이번 사건 소식을 전하며 목격자를 찾고 나섰습니다.

자신을 A씨의 처남이라고 밝힌 B 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항이지만 당사자들(지인들)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고 사건을 맡은 경찰의 초동 수사도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 상태”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주변 CC(폐쇄회로) TV도 확보가 안 돼 있고 여러 가지로 애매한 상황들이 많아 답답하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튜버 카라 큘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목격자를 찾는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털보 카는 급히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마쳤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며 “왜 주차장에서 심각한 두부외상으로 의식을 잃은 채 지인이 아닌 행락객에게 발견된 것인지에 대해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주변 지인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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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큘라는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 B씨와 함께 A씨 소유의 정박된 선박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되며, 그러던 중 털보 카가 왜 주차장에서 심각한 두부 외상으로 의식을 잃은 채 지인도 아닌 행랑객에 의해 발견이 된 것인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26일 밤 일요일 밤~월요일 아침 사이 인천 영종도 왕산 마리나에 계셨던 분들 중 뭔가 보신 분이 계시다면 제보 부탁드린다"며 "대표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앙심 품은 허위 딜러들이 보복한 것 아니냐", "그쪽에 cctv가 많아서 경찰들이 알아낼 듯하다", "빨리 의식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테러가 의심된다", "계획적인 범행 같다" 등의 반응을 보혔습니다.

저도 즐겨보던 유튜버였고 자동차 매매할 때 주의할 점이라던가 사기 치는 사람을 알려줘서 줄곧 챙겨봤는데요.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으로 접하게 되니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