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작품에서 만났던 국민배우 남문철 씨가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기나긴 배우 생활 동안 배우 남문철 씨가 남기고 간 작품들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고인이 투병했던 대장암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뤄 보겠습니다.
배우 남문철
■ 이름: 남문철
■ 생일: 1971년 11월 9일
■ 키: 180cm
■ 직업: 배우
■ 영화 출연:
- 백두산 (2019년) - 각료 1 역
- 집 이야기 (2019년) - 오 부장 역
- 블랙머니 (2019년) - 전상우 역
- 애월 (2019년) - 양 선장 역
- 유열의 음악앨범 (2019년) - 우식 역
- 나랏말싸미 (2019년) - 최만리 역
- 악질경찰 (2019년) - 강력팀장 역
- 돈 (2019년) - 일현 아버지 역
- 출국 (2018년) - 박무석 과장 역
- 상류사회 (2018년) - 정 대표 역
- 공작 (2018년) - 박 의원 역
■ 드라마 출연:
- 십시일반 (2020년, MBC) - 유인호 역
- 트레인 (2020년, OCN) - 서재철 역
- 녹두꽃 (2019년, SBS) - 김학진 역
- 드라마 스테이지 - 굿-바이 내 인생 보험 (2018년, tvN)
- 손 the guest (2018년, OCN) - 윤의 스승 사제 역
- 슈츠 (2018년, KBS2)
- 라이브 (2018년, tvN) - 이상호 역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나이는 향년 50세였습니다. 저도 익히 아는 배우였고 많은 활동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눈에 익는 배우였습니다. 항상 스크린에서 익숙하게 봐왔는데 이렇게 돌아가셨다고 하니 마음이 좋지 않더라고요...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4일 "배우 남문철 씨가 오늘 오전 6시 20분에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저 역시 너무 놀랐습니다. 고인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그동안 투병을 이어왔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남문철 씨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었는데요.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6시 30분에 치러진다고 합니다. 장지는 부산 추모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남문철은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해 무대와 스크린, 우리의 안방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습니다. 연극 '웨딩 스캔들', '어쌔신', '사랑별곡', '오케피', '곁에 있어도 혼자'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스크린에 진출해 '집행자', '용의자 X', '남자가 사랑할 때', '밀정', '더 킹', '독전', '공작', '악질 경찰', '블랙머니', '백두산', '아비규환' 등과 드라마 '도망자 Plan.B',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마스터-국수의 신', '슈츠', '녹두꽃', '십시일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남문철 사망원인 , 대장암
배우 남문철은 그동안 대장암을 진단받고 투병을 지속했다고 하는데요. 대장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누어지고,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 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으로 분류됩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腺癌. 샘 암), 즉 점막의 샘 세포에 생기는 암이고 그밖에는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 육종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건강검진을 받을 때 내시경과 CT촬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 간단히 말하면 점막의 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뜻합니다.
대장암 발병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위험요인으로는 식이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그리고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활동 저하, 음주, 마지막으로 50세 이상 연령입니다.
배우 남문철의 나이도 50세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면 건강검진 항목으로 내시경을 필수로 하고 소화계가 만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염증성 장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보통 만성적으로 대략 6개월 이상 장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이런 질환들을 갖고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도가 4배에서 20배까지 훌쩍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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