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알아보기

반응형

오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일정과 피파 랭킹 순위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난 2일, 어제는 우리나라는 이라크와의 최종 예선에서 안타까운 무승부를 맞이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실망하는 기색과 함께 이라크의 아쉬운 플레이에 대한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음 최종 예선 일정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일정은?

 


우리나라의 다음 일정은 9월 7일 화요일 오후 8시 레바논과의 경기입니다. 홈경기였던 이라크전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는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는데요. 지난 2라운드 예선의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2: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아드보카트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과 명문 클럽 에인트호번 등을 이끌었던 당시에는 명장이라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그와의 인연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둔 2005년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첫 경기에서 토고를 2-1로 승리를 하면서 월드컵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승리를 기록한 바 있는 감독입니다. 그리고 이후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기고 이후에도 벨기에, 러시아, 세르비아, 네덜란드 대표팀과 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는 물론 한 달 전 이라크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입니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습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선전 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습니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맞고 나왔고 곧바로 이 공이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이재성에게 향했으나 이재성의 오른발 슈팅이 허무하게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라크에게 패배한 만큼, 이번 레바논 경기에서는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래는 대략적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일정입니다.


9월 7일 (화) 대한민국 VS 레바논
10월 7일 (미정) 대한민국 VS 시리아
10월 12일 (미정) 대한민국 VS 이란
11월 11일 (미정)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11월 16일 (미정) 대한민국 VS 이라크
2022년 1월 27일 (미정) 대한민국 VS 레바논
2022년 2월 1일 (미정) 대한민국 VS 시리아
2022년 3월 24일 (미정) 대한민국 VS 이란
2022년 3월 29일 (미정)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이후 정확한 일정이 업데이트되면 다시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월드컵 최종예선이 시작된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이 현재와 같은 체제로 정착된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이어온 최종예선 첫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맞상대합니다. 한국은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최종예선 10경기를 치르게 된다. A조(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UAE)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방식이 바뀌어 오다가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현재와 같은 최종예선 체제가 정착됐다. 4~6개 팀이 한 그룹이 돼 순위를 가려 본선 진출국을 정하는 방식이다.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까지 한국의 최종예선 성적은 통산 50전 26승 15 무 9패다. 78골을 득점하는 동안 38골을 내줬습니다.

특히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국은 1990 대회 이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5승 2 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두 차례 무승부는 1990 대회 최종예선 첫 경기 카타르전(0-0)과 2010 남아공 대회 최종예선 첫 경기 북한전(1-1 무)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순위는?

 

2022 피파 월드컵 최종 예선은 A조(대한민국, 이란, 이라크,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시리아), B조(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일본, 베트남, 중국)로 이뤄졌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민국과 이라크와 무승부를 차지하면서 공동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종예선, 어떻게 해야 올라갈까?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몇 승을 기록해야 할까? 월드컵은 승패보다는 승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승리를 하게 되면 승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16강 진출이 확실해지는데 이때 승리를 하면 승점 3점, 무승부시 1점, 패배를 하면 0점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2승 1 무의 실적이라면 자력 진출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단, 이하의 성적이라면 예선이 끝날 때까지 피 말리는 기다림이 계속되는데요. 이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뿐만 이니라 득실차까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출 기준은 (1) 승점 (2) 득실차 (3) 득점 수순으로 이뤄집니다.

 
피파 랭킹 순위는?

3차 예선 조의 2021 피파 랭킹 순위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하실 거 같아 전달하려고 합니다. 먼저 대한민국이 포함된 A조는 이란이 26위, 이라크는 70위, 아랍에미리트는 68위, 시리아는 80위, 레바논은 98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36위입니다.

B조인 사우디아라비아는 61위, 호주는 35위, , 오만은 79위, 일본은 24위, 중국은 71위, 베트남은 92위입니다.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피파 랭킹을 보면 이번 이라크와의 경기가 유독 아쉽게 다가옵니다. 이에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계획한 것을 잘 시행하지 못했다며 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이라크의 축구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는데요.
 
단 이라크와의 경기는 우리나라의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아쉬운 점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라크 선수들이 시간을 끄는 모습들이 눈에 자주 보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침대축구까지는 아니었지만 이라크팀의 주장은 시간을 끌었다는 이유로 심판에게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에 대해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잘못이나 시간을 끄는 행위 들은 축구계의 발전을 막는 안타까운 행위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출전 멤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전, 레바논전 벤투호 명단

GK - 조현우(울산),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김천), 권경원(성남), 정승현(김천), 김문환(LA FC), 이용(전북), 강상우(포항), 홍철(울산), 이기제(수원 삼성)

MF -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권창훈(수원 삼성), 남태희(알 두하일), 이동경(울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라이프치히), 송민규(전북), 나상호(서울)

FW -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

 

이라크전은 아쉽게 무승무로 끝냈지만 심기일전하여 4년마다 한 번 열리는 경기에서 후회 없이 축구팬들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월드컵은 많은 축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해서 더욱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부디 다음 주 화요일에 있는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면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려고 합니다. 꼭 16강에 진출해서 과거 2002년처럼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